다가 신사와 하치만야쿠모 신사의 제례 때 하는 신위가마 행차는 에도 시대 중기부터 계승되어 왔습니다. 에도 시대 후기에는 견직물업을 통한 경제 기반을 배경으로 두 신사의 같은 씨족신을 모시는 동네 사람들이 경쟁하듯 호화찬란한 축제용 수레를 만들었습니다. 그 동네 대목수의 건축 기술에 에도의 축제용 수레 인형을 들여와서 하치오지의 독자적인 축제용 수레 문화를 구축했습니다.
주민들의 축제용 수레 제작 열의는 현재로도 이어져 ‘간토 굴지의 축제용 수레 축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제작 시대의 변혁과 함께 3가지 형식을 따른 19대의 하치오지형 축제용 수레 끌기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