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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서쪽 하치오지시. 이곳은 그 옛날 양잠과 직물이 융성해서 뽕나무의 도시, ‘소토’라 일컬어졌습니다.
고슈 가도 최대의 역참지가 되어 다양한 문화를 육성하며 발전해온 도시의 시작은 전국 시대(1467~1568년) 말기에 간토 패권을 쥔 호조 씨 명장 호조 우지테루가 성하 마을을 만든 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뽕나무 도시의 발전을 떠받친 양잠농가와 비단상인은 우지테루가 무운을 기원하고 예로부터 사람들이 영산으로 숭상해온 다카오산을 믿고 받들며 소중히 지켜왔습니다.
사람들은 오늘날에도 다카오산에서 기도하며, 에도 시대(1603~1867년)에 꽃핀 뽕나무 도시의 전통 문화가 끊이지 않고 계승되고 있습니다.
뽕나무 도시 이야기는 호조 씨가 일군 도시의 경영과 현대에도 계속되는 영산 다카오산을 향한 사람들의 기원으로 이 땅에 길러 낸 풍성한 문화를 미래로 이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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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만 엔~ (1박 2일)
미쉐린 별 3개로 뽑힌 다카오산은 전국시대 무장 호조 우지테루가 소중히 지켜온 덕분에 지금도 풍요로운 자연이 남아 있는 ‘기도의 산’입니다.
산속을 걸으면 양잠농가와 비단 직공으로부터 믿음을 얻었던 다카오산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심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하치오지의 매력이 가득한 코스입니다.
예산: 2만 엔~ (1박 2일)
미쉐린 별 3개로 뽑힌 다카오산은 전국시대 무장 호조 우지테루가 소중히 지켜온 덕분에 지금도 풍요로운 자연이 남아 있는 ‘기도의 산’입니다.
산속을 걸으면 양잠농가와 비단 직공으로부터 믿음을 얻었던 다카오산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심신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하치오지의 매력이 가득한 코스입니다.
예산: 1만 5천 엔~ (헤어 및 기모노 착용 비용 제외)
활기 넘치는 하치오지 시가지를 걸으면 우아한 하치오지 게이샤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기모노 차림으로 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술을 맛보며 뽕나무 도시·하치오지다운 활기를 즐길 수 있는, 어른에게 딱 맞는 코스입니다.
예산: 7천 엔~
비단산업을 기반으로 고슈 가도 최대의 역참지로 발전한 뽕나무 도시·하치오지에서는 염색과 손베틀 등 어른과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예 투어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역시 만들기가 좋아!”라는 사람에게 맞는 코스입니다.
예산: 4천 엔~
국가사적 ‘하치오지성 터’는 정원 유구와 수많은 외국산 물품이 출토된 역사적인 유적입니다.
하치오지성 터를 만끽한 후에는 하치오지슈쿠가 있었던 중심 시가지로 향하여 하치오지의 과거와 현재의 변천을 학습합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없이 좋은 깊이 있는 코스입니다.
예산: 5천 엔~
하치오지로 말할 것 같으면 직물의 도시. 비단길은 그것이 전해졌다고 일컬어지는 원점입니다. 비단길을 걸으면서 역사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예산: 5천 엔~
추천 시기: 4월, 11월 ★다키야마는 벚꽃이 매우 예쁨!
하치오지 직물의 기원은 다키야마성 아래의 시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400년 이상의 역사 속에서 개량, 연구되었고, ‘다마오리’로 국가의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된 뽕나무 도시·하치오지가 자랑하는 ‘방직’ 기술을 다키야마성 터의 역사, 주변 자연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