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 신사의 ‘가미노 마쓰리’와 하치만야쿠모 신사의 ‘시모노 마쓰리’ 때 하는 신위가마 행차와 같은 씨족신을 모시는 동네 사람들이 하는 축제용 수레 순행은 에도 시대부터 계승되어 왔습니다. 두 신사의 제사와 거주민 문화, 비계공의 기야리, 에도를 유파로 하는 축제 하야시 연주와 게이샤 문화가 융합한 오늘날의 축제 형태가 뽕나무 도시로 불리며 비단산업으로 번영한 도시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현재는 두 축제를 통합하여 ‘하치오지 축제’로서 뽕나무 도시의 전통문화를 대표하게 되었고 지난날의 축제 열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